후기 낭만시대 감춰진 위대한 작곡가 율리우스 뢴트겐의 진정한 음악적 가치를 느낄수 있는 관현악 작품집이다. 단악장 교향곡 A단조, 스트라빈스키 등의 신고전주의 경향과 함께한 <바이토날 교향곡>등 만년의 음악적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멩겔베르크와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되며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던 교향곡 C단조에서 전해오는 브람스와 브루크너를 연상시키는 다이내믹과 강렬한 표현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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