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마르탱: 첼로 협주곡, 오보에와 하프를 위한 세 개의 무곡, 첼로와 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라드, 현을 위한 파사칼리아
연주: 퀴리네 비에르센(첼로)/네덜란드 라디오 쳄버 오케스트라/케네스 몽고메리(지휘)
스위스 작곡가 프랑크 마르탱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첼로 협주곡과 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세 개를 수록하고 있는 음반. 첼리스트 퀴리네 비에르센은 이 난해하고도 정교한 1965년작 첼로 협주곡을 멋들어지게 연주해냈을 뿐만 아니라 <발라드>에서는 현대적인 서정성을 한껏 살려내고 있다. 원래 오르간을 위한 작품인 파사칼리아 역시 음향 효과가 대단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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