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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화성에 바탕을 두는 기존의 작곡법에서 벗어나 음의 울림에 중점을 둔 섬세하고 감각적인 음색의 개발에 몰두해있던 드뷔시가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준 작품집이다. 프랑스 고유의 고풍스러움과 우아함을 갖추었으며, 아름다운 선율에 빠질만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안네의 청아하면서도 품격이 묻어나는 보컬톤은 듣는 이를 편안한 분위기에 젖게 만들어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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