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베르거: 건반 작품 전집 2집 ★★★
연주: 리처드 에가(하프시코드, 오르간)
17세기 중반 독일어권 최고의 하프시코드 작곡가이자 가장 개성적인 작곡가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요한 야콥 프로베르거는 최근에 이르러서야 그 진가와 아름다움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프로베르커의 건반 음악은 이탈리아 스타일의 즉흥적인 양식과 정형화된 모음곡 양식으로 구성되는데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프로베르거의 작품은 죽음을 애도하는 애도가-라멘토와 통보이다. 프로베르거 제 2집에는 Libro Quarto(1656)와 함께 페르디난드 4세의 라멘트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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