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르간 음악의 200년 - 글린카, 오도에프스키, 슈니트케 외
연주: 알렉산더 피세이스키(오르간)
오르간 음악은 특히 서방 기독교와 깊이 연결되어 있지만 이 음반은 러시아에도 무시할 수 없는 오르간 음악 전통이 있음을 증명한다. 바흐 오르간 음악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러시아 오르간 악파는 19세기 글린카의 오르간 푸가와 오도에프스키의 소품을 필두로 20세기 슈니트케와 구바이둘라나처럼 전통과 단절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전위적인 작품까지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러시아라는 오르간 음악의 신세계를 피세이스키가 에스토니아 탈린 성당의 자우어 오르간(1913년 제작)으로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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