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소니 스팃이 남긴 오르가니스트와의 30여장에 달하는 음반 중에서 세인트 루이스 출신인 찰스 키나드가 ‘62년 마빈 젠킨스가 이끄는 빅 밴드에서의 참여를 제외하고는 그의 데뷔작으로 기록되고 있는 이 음반은 에시드 재즈의 뿌리가 되는 블루지하고 그루비한 사운드로 가득 찬 소울 재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돈 패터슨, 빌리 제임스와 연주한 66년 아틀란틱 레이블에서 남긴 ‘Deuces Wild’에 담긴 4곡을 보너스트랙으로 담았으며 소니 스팃이 당시 악기 수리점에 있던 탓에 들을 수 있는 알토와 테너연주가 한자리에 담긴 귀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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