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대 스윙밴드와 50년대엔 주로 캄보의 구성으로 활동한 클라리넷과 알토색소폰 연주자 버디 드 프랑코가 베니 굿맨과 아티 쇼의 곡들과 주 레퍼토리를 클라리넷만으로 연주한 두 번째 시리즈 앨범. 지금은 희귀음반이 된, 57년 당시 버브에서 발매되었던 총 5매의 LP에서 57년 10월 29, 31일 LA에서 당대 최고의 웨스트 코스트 스타들과 옥텟과 셉텟의 구성으로 레코딩 된 연주들을 담았다. 특히 대부분의 트랙에서 참여하는 바니 케셀과 40년대 베니 굿맨과 아티 쇼의 오케스트라와 밴드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의 대거 참여가 당시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1년 후 짧은 생을 마감한 칼 퍼킨스의 참여는 무척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백인 여성이 커버로 등장한 보기만해도 소유하고픈 커버가 돋보인다. Vol.1과 더불어 이 앨범으로 57년 버브에서의 레코딩이 모두 완결되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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