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재즈에 접어들면서 거의 저주받은 악기로 홀대를 받았던 클라리넷에 돌파구를 마련해준 새로운 ‘클라리넷의 왕’ 버디 디 프랑코! 모던 재즈에서의 클라리넷의 가능성을 역동적으로 탐색해 나간 버디 디 프랑코의 걸작 중의 하나로 꼽히는 앨범이 바로 이 1953년 앨범 [Mr. Clarinet](Verve)이다. 보너스 트랙으로 [Jazz Tones]의 수록곡 중 같은 멤버로 녹음한 두곡의 넘버가 추가되어 있다. 특히 9분을 넘는 <Buddy's Blues>에서의 버디 디 프랑코의 선열한 클라리넷 솔로는 특히 인상적이다. 케니 드류, 아트 블레이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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