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데이비스 밴드, 찰스 밍거스 밴드, 디지 길레스피 빅 밴드의 멤버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한편 피아노 트리오의 리더로서도 많은 수작들을 발표했던 자메이카 출신의 피아니스트 윈튼 켈리. 1951년 20세가 채 안된 때에 블르 노트에서 가진 트리오 세션은, 균형잡힌 스윙감으로 밀어붙이는 업템포 곡에서, 단정한 멜로디 라인으로 우아한 솔로 라인을 전개하는 발라드 곡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하면서 젊은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지금은 절판된 [Piano Interpretations](Blue Note)의 24 비트 리마스터링 재발매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