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 재즈 그루브의 달인들이 한자리에! Dj Clau의 특별한 누재즈 컬렉션 " Moe Club "!! Moe Club은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클럽 가운데 하나로 본 작 " Moe Club "은 Moe Club의 디제이 중 한 사람인 DJ Clau가 선별한 일렉트로-재즈 컬렉션이다. 앨범은 다양한 맛의 소스로 만들어진 각기 다른 스타일의 신선한 일렉트로-재즈/누-재즈 사운드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성찬을 차린 뮤지션들의 면면 역시 Louie Vega, Club Des Belugas, Dennis Ferrer, Quantic, 여기에 국내에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누-재즈의 달인 Parov Stelar까지 '달인'이라 칭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곡들은 DJ Clau의 믹스로 쉬지 않고 이어져 마치 한 장의 믹스 테입을 듣는 듯한 느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을 이루며 진행된다. Club Des Belugas의 짤막한 인트로 'Unsaleable Strings'가 서두를 장식하고 나면 JD73이 선사하는 퓨젼 재즈적인 느낌의 세련된 그루브 'Happy People', Love Monk(러브몽크)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사람인 Quantic이 빚어낸 너무나도 매력적인 비트와 영국이 자랑하는 보컬리스트인 Alice Russell의 환상적인 조화가 멋진 'The Sound Of Everything'이 이어지는데 특히 이 곡은 러브몽크의 메인 디제이인 Senorlobo와 Watch TV의 리믹스 버전으로 수록,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누-라틴/라틴소울 음악계의 떠오르는 실력자 Gecko Turner의 'Afrobeatnik'은 런던의 수퍼스타 Seiji의 리믹스로 다시 태어났고, Fertile Groond의 'Illumiantion'은 라틴재즈와 아프로비트가 절묘하게 매치된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Parov Stelar의 'Thunderbird'에 이어지는 Louie Vega의 'Africa Brasil'은 제목 그대로 아프로 비트와 브라질리언 음악이 절묘하게 뒤섞여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그루브가 매혹적이다. 이 밖에도 앨범은 Dorfmeister와 MDLA의 콜라보인 'Valldemossa', Dennis Ferrer가 선사하는 강렬한 재지 그루브 'Funu'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져 귀를 즐겁게 해주고, Parov Stelar의 곡으로 " Rough Cuts " 앨범에 수록되었던 감상용 재즈 느낌의 스모키한 라운지 트랙 'The Fusion'이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미묘한 여운과 함께 한 시간 여의 누-재즈 여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누-재즈 리스너들에겐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될 음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