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나 1세 카스티야의 여왕은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통일과 신성 로마제국으로의 편입 등, 스페인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문화 등 본격적 유럽 문화가 흡수된 시기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에두아르도 파니아구아가 재현하는 스페인 음악의 역사에서 기악음악의 융성 등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후엘라의 은은한 울림이 특히 매력적인 음반으로 후아나 1세의 통치 500년과 사후 45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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