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보-안달루시아 문화에 있어서 마지막 대 시인이었던 이븐 알-야티브의 시를 음악적으로 재현한 음반이다. 당시에 알함브라 궁전의 정원에서 악기연주와 함께 시를 음악적으로 노래했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알함브라 궁전 곳곳에 있는 샘과 분수의 물소리를 함께 담아 마치 중세 궁전의 한 뜰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체험을 하게 한다. 특히 바로 그 샘의 모습과 이븐 알-야티브의 시, 그리고 상세한 해설을 담아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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