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플랑드르 작곡가 요하네스 오케겜의 귀중한 미사 음반. 오케겜의 작품에는 대위법의 대가이면서도 선율의 흐름을 중시한 작곡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다.
미사 [카풋]은 특히 마음을 사로잡는 신비로운 선율로 유명하다.
비외른 슈멜처의 새 음반에서는 미사 악장 사이에 만다툼 성가를 삽입했다. 솔렘 창법이 등장하기 이전 단성 성가에 즉흥적인 장식이나 콜로라투라를 넣어 부르는 파리의 마시코타쥬 창법을 시도한 연주사상 획기적인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