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재즈 보컬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며, 싱그러운 보컬 톤을 지닌 디바로 거듭나고 있는 로산나 까살레의 베스트 앨범으로 1982년 23세의 나이로 발표했던 데뷔 싱글 `Didin`을 비롯해서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싱글이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Brividi`, 파비오 꼰까또와 함께한 `Petra` 등 모두 15곡의 베스트 타이틀이 수록되어 있다. 이탈리아와 미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로산나의 음악세계는 스위트팝과 스무스 재즈의 극단적인 달콤함이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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