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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작년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피아니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엔리코 피에안눈치의 2003년 신작 앨범으로 최근까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화제작 'Play Morricone'에 이어 그의 절친한 동료인 베이시스트 마크 존슨, 드러머 조이 베런과 함께한 로마 라디오 극장에서의 실황을 들려주고 있다. 뛰어난 작곡가이자 편곡자 이기도 한 엔리코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정통 유러피안 사운를 표방하고 있으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안정적인 인터플레이와 마치 앨범 커버 그대로 접하는 듯한 투명하며 상쾌한 감성이 서정적인 피아니즘에 묻어 나오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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