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티: 피아노 작품집 ★★★★★
연주: 라우라 알비니(포르테피아노)
모차르트의 맞수이며 피아노의 대가이자 낭만파의 선구자인 시대의 풍운아 클레멘티는 오늘날 활발히 재조명되고 있는 작곡가이다. 이 음반에는 겨우 열한살 때 작곡한 소나타부터 최후기의 소나타 작품 50-3 ‘버림받은 디도’에 이르기까지 클레멘티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압축되어 있다. 연주에는 어둡고 표현이 풍부하면서 명료한 오리지널 콘라트 그라프 피아노((1827년)가 사용되었다. 선곡과 연주 모든 측면에서 빼어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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