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비너스 레이블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태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다닐로 리의 2003년 작품.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수학한 충실한 기본기와 필 우즈, 미나, 로베르토 가토, 지오바니 토마소 등 많은 뮤지션들의 세션을 담당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던 유망주인 그는 본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재즈의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탁월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카르멘의 테마인 `En Vain Pour Eviter`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뉘앙스가 담뿍 담긴 나비부인의 테마인 `Un Bel Di Vedremo`, 토스카의 `Lucevan Le Stelle` 등 10곡의 고전들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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