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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유럽 최고의 재즈 축제인 움브리아 재즈 페스티발의 녹음을 기록한 엔리코 피에란눈치의 `98년 작품. 이태리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인 만큼 매년 참여하여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는 그의 진면목이 수록된 본 작은 특유의 투명한 피아노 터칭과 감수성 짙은 피아니즘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놀라운 즉흥연주가 완벽하게 표출된 명연을 선사한다. 모던 재즈의 해석에도 능통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Blues No End`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발라드 `The Flower` 그리고 소니 롤린스의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Intus/Oleo` 등이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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