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최고의 베이스 가수로 추앙받았던 체사레 시에피의 베이스 아리아집. 47년부터 57년까지 최전성기 시절의 노래를 담았다. 시에피 특유의 빛나는 두성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깊이 있는 울림과 우렁차고 스케일 큰 가창력은 모든 베이스 가수의 모범이 되어왔다. 시에피 불멸의 배역인 <돈 조반니>를 비롯하여,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부코>, <시몬 보카네그라>, <돈 까를로>, <파우스트>, <몽유병의 여인>, <위그노교>등 총 19곡의 주옥같은 베이스 아리아를 들려준다. 요셉 크립스, 데 사바타, 가바체니 등 당대 거장 지휘자들이 지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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