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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국내에는 비너스 레이블의 작품으로 소개가 되었던 이태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안드레아 포자의 2003년 앨범. 그가 이끄는 트리오 편성에 엔리코 라바(트럼펫), 지아니 바소(색소폰) 이렇게 거장들이 참여하여 한층 친밀하며 안정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마치 에디 히긴스의 연주를 연상시키는 모던재즈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감수성 깊은 로멘티시즘을 선보이는 본 작은 서정적인 유러피안 사운드를 선호하는 재즈 팬들에게는 적극 추천할만한 매력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차분한 멜로디라인과 트럼펫의 조화가 돋보이는 ‘Dear Old Stockolm’를 비롯하여 지아니 바소의 그윽한 터너 색소폰의 울림이 인상적인 ‘I Can’t Give You Anything But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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