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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미쉘 페트루치아니를 위한 콘서트’라는 의미심장한 앨범 타이틀로 발표된 본 작품은 이태리 출신의 알토 색소폰 연주자 프란세스코와 피아니스트 카피소와 리까르도 아링기니가 이끄는 트리오의 연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승리의 모범적인 표본을 제시하였던 재즈인의 진실어린 추모로 가득찬 본 작은 신인이 연주한 2매의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이태리는 물론 프랑스와 미국시장에서도 높은 평점과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던 출세작이다. 비밥에서부터 퓨전에 이르기까지 미쉘 페트루치아니가 즐겨 연주하였던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참신한 컨셉과 때때로 탐미적인 리리시즘이 묻어나오는 발라드 트랙들을 통해 우리는 조금이나마 고인의 휴머니즘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을 회고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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