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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누구보다 뛰어난 작곡자 였던 트럼페터 엔리코 라바와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볼라니의 협연이 수록된 중반기 명반으로 이후 ECM레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레이블을 통해 끊임없는 창조적 역량을 피력하였던 대가들의 진면목을 실펴 볼 수 있는 작품. 이태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화적인 색채가 가득한 첫 트랙 `Le Solite Cost`을 비롯하여 모달 재즈 사운드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발라드 넘버 `Lady Orlando`, 화려한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Thank You, Come Again` 등 정통 유러피안 재즈의 정수를 들려주는 13곡의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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