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티: 하프시코드와 콘체르탄테 플루트를 위한 세 곡의 소나타, 플루트 소나타
/ 클라우디오 페라리니(플루트), 크리스티네 메이어(하프시코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간 사르티의 또다른 모습!>
페라리니와 메이어가 내놓은 사르티 플루트 소나타 제 2집에는 바로크적 이디엄에 가까웠던 1집에 비해 새로운 시대의 음악적 취향에 민감하게 반응한 또다른 모습이 새겨져 있다. 전작보다 훨씬 더 주도적인 역할을 맡으며 전면에 나선 하프시코드와 이를 우아하고 아름답게 뒷받침하는 플루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던 실내악의 이상과 시대의 도전에 당당하게 맞섰던 뛰어난 작곡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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