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이탈리아 정부가 작곡가의 자필 필사본을 구입하여 완벽히 복원함으로써 이 바이올린의 대가가 기타를 위한 작품도 다수 남겼음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1820년 기타를 위한 43곡의 기리비치(가벼운 습작형식의 소품)를 완성했던 것이다. 젊은 기타학도의 기교연마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선율로 채워져 있기에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소품들이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작품 시리즈로 호평을 얻었던 이탈리아의 중견 기타리스트 아드리아노 세바스티아니가 연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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