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음악 애호가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아왔던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일라 삐네이루의 2005년 앨범. 80년대 중반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여성 뮤지션으로 등장했던 레일라 삐네이루는 브라질 대중음악이 지닌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소화하여 자신만의 지적인 스타일로 표현해 왔다. 빠울링뉴 자 비올라, 프란씨스 히메, 조앙 도나뚜, 이반 린스 등 거물 뮤지션들의 곡을 따스한 여운이 감도는 목소리로 노래했다. 달콤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여타의 브라질 여가수들과는 분명히 차별되는 지성적인 매력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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