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작곡가로서의 뛰어난 음악성을 유지해 온 프란씨스 히메의 97년 앨범. 삼바, 쇼루 등 브라질 음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는 프란씨스 히메는 이번 작품에서 매력적인 보컬까지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담아 내고 있다. 모든 수록 곡은 삼바와 쇼루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악기 편성에 의한 편곡의 묘미가 브라질 음악 고유의 맛을 한층 더 살려내고 있다. 각 수록 곡들이 가지는 음악성과 뛰어난 편곡, 밀도 높은 연주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수작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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