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가르트너와 콘비츠니의 비호를 받은 오드노포소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러시아 이민 2세로 태어나 12세 때 칼 플레쉬의 제자가 됐다. E. 클라이버가 17세의 그를 베를린 청중 앞에 세웠으며, 1937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전신인 이자이 콩쿠르에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C. 크라우스의 권유에 따라 빈 국립오페라 및 빈 필의 콘서트마스터로도 연주했다. 뮤지컬 마스터피스에서 나온 10인치 LP로만 구할 수 있었던 녹음, 이제는 들을 수 있다. 쇼송과 랄로의 두 작품에서 그의 과르네리 델 제수가 반듯하고도 선명하게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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