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오이스트라흐 가문의 부자 연주가의 음반.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아들 이고르는 지휘와 비올라를 맡고 있으며 다비드의 손자이자 이고르의 아들인 발레리 오이스트라흐는 바이올린을 맡아 명가의 이름이 퇴색되지 않았음을 선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비올라와 아들의 바이올린은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에서 동등하게 활약한다 뒤이어 모차르트가 4년 뒤에 쓴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위한 두 개의 듀엣 K423과 424에서도 다정한 부자간의 정을 이상적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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