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오르간 작품집 전곡
클라라 수만에게 헌정한 2편의 프렐듀드와 푸가는 젊은 브람스 활기와 사랑과 열정이 담겨 있는데 반해 푸가 A단조에서는 슈만의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 지주에의 상실감과 절망 그리고 클라라에 대한 강한 연민이 그려지고 있다. 브람스가 만년에 작곡한 11개의 코랄 프렐류드에서는 인간의 구원, 신의 자비를 구하는 구도자적 모습까지 느껴지는데 아타나시아데스는 진지함으로 연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수입-스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