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4 풀랑: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랑스 조곡, 세레나데
*라파엘 월피쉬(첼로), 존 요크(피아노), 요크2 피아노 듀오
풀랑은 광대한 음악적 실험이 성행하던 20세기 동안 새로운 스타일의 접근가능한 음악을 창조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1935년에서 1953년 사이에 작곡된 곡으로, 실험적이지도 않고 복고적이지도 않은,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미감의 아름다운 곡들이다. 연주는 영국이 자랑하는 첼리스트, 서정미의 화신 라파엘 월피쉬와 정묘한 피아니즘의 존 요코가 절묘한 호흡으로 자아내고 있는데, 지금까지 나와있는 가장 성공적인 풀랑 작품집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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