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마리아 파란투리/리고 아코마</B>
그리스의 대표적 여성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그녀는 프랑스의 르몽드지로부터 `지중해의 조앤바에즈`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곡을 담고 있는 이 앨범에서 그녀는 그 곡의 해석에 있어 최고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기차는 8시에 떠나고 (TO TRENO)`는 이곡의 최곡 명연으로 유명하다.
앨범 전체에 흐르는 전통 악기 부주키의 차분한 반주로 삶을 진솔하게 노래하는 그녀는 원숙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