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 Bends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본작은 사실상 밴드 명을 따르고 있을 뿐, Denison Witmer의 디스코그래피 중 일부에 속하는 프로젝트성 음반이다. 이 밴드명은 그가 처음 발표한 EP의 타이틀이기도 한데, 역시나 그 솔로 활동의 연장선상에 속한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한편 한결 풍성한 세션을 가미하고 있기도 하다. 반복되는 코러스의 가사가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일견 짙은 여운을 남기는 "Looking for You"와 "Are You Lonely", 보다 다이내믹한 감성의 색다른 매력을 감지할 수 있는 "All the Days and Nights"와 "You Could be Anything" 등은 왜 그를 제2의 Elliott Smith라 칭하는지를 유감없이 증명하는 곡들이다. 그의 팬이라면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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