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의 바흐 ‘칸타타’시리즈이다. 독일의 음악은 바흐의 칸타타 없이는 결코 이야기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시리즈는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역시 많은 팬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시리즈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총 200편이 넘는 칸타타 중에서 더 좋고 나쁨을 평가하기란 힘든 일이겠지만 그래도 제1번곡만큼은 다른 곡들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곡의 형식을 보면 바흐의 교회 칸타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코랄 칸타타에 속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