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2역시 111번 <나의 하나님 뜻대로 항상 일어나리라>, 123번 <사랑하는 임마누엘이여, 신앙의 군주시여>, 124번 <나는 예수를 버리지 않으리>, 125번 <평화와 환희를 가지고 나는 가리라> 이렇게 4곡의 화려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예수에 대한 사랑과 열망, 예수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슬
픔, 다시 찾았을 때의 기쁨 등을 주제로 하는 124번에서는 ‘스즈키’와 그의 악단, 그리고 출중한 독창자 네 명의 믿음직한 호흡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넉넉한 스케일과 적절한 빠르기, 그리고 따뜻한 음색과 나긋한 다이내믹이 전작들에 비해 조금씩 계속 향상되는 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