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그/ 홀베르그 조곡
연주: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올레 크리스티안 루드(지휘)
홀베르그 조곡 Op.40은 부제가 <고전 양식에 따른 모음곡>으로서바로크 시대 이전부터 그리그의 시대에 걸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 양식을 본따서 작곡한 5악장의 모음곡이다. 두 번째 작품인 '두 개의 슬픈 선율(Op.34)'은 노르웨이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것으로써 민족 음악 창작을 지향하던 그리그의 음악성을 느껴볼 수 있다. ‘두 개의 노르웨이 선율(Op.63)’은 세련된 현악 합주 기법이 돋보이며, 노르웨이 전원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그리그의 서정 소곡집 제9집 Op.68이 마지막 곡으로 포함되어 있어 그리그의 팬들에게는 더 큰 선물이 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