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클라리넷 작품집(No.1, No.2)
연주: 마틴 프로스트(클라리넷), 롤란드 폰티넴(피아노), 토르레이프 테딘(첼로)
****그라마폰 4월의 음반****
이 앨범의 소나타 Op.120의 No.1과 No.2는 브람스 최후의 실내악곡임과 동시에 최후의 소나타에 해당되며, 또 변주곡 작곡가로서 최후의 변주곡 작품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브람스의 만년에 속하는 작품으로서 중후함보다는 오히려 단순 간단함이 드러나며, 친숙해지기 쉬운 작풍을 나타내고 있다. 명쾌하고 균형 잡힌 형식과 세련성이 ‘프로스트’의 클라리넷을 통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느낌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롤란드 폰티넴의 피아노 연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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