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스모 밴스케(지휘)
교향시 <핀란디아>Op.26은 시벨리우스를 대변하는 작품으로서 오늘날 핀란드의 국가처럼 애창되고 있다. 두 번째곡 <카렐리아>Op.11은 카렐리아 지역의 문화적 유대를 핀란드와 한층 강하게 결부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곡된 곡이다. 또한 베토벤과 브람스의 뒤를 잇는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사랑받는 Op.47도 수록되어 있다. 두 번째 디스크에는 민족 전승에 의거한 교향시 <어느 전설>Op.9과 환상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교향 환상곡 <포욜라의 아가씨>Op.49가 주목된다. 교향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묘하게 만들어진 교향시 <타피올라>Op.112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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