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Bade Me Welcome/ 르네상스 극 음악
연주: 마크 레비(감바), 엘리자베스 케니(류트), 프란세스 켈리(하프), 제임스 바우만(카운터 테너),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랄프 피네스(낭송) ★★★★★ 강추!!
16세기 영국에서 사랑받은 노래와 시등은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지금까지도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 이 앨범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셰익스피어, 다울랜드등과 같은 거장들의 작품들이 물 흐르듯이 들려지는 그러한 앨범이다. 감바, 류트, 하프등과 같이 옛 시대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고풍스러운 악기의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게 연주되고 있으며, 제임스 바우만과 다니엘 테일러라는 걸쭉한 카운트 테너 가수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눈을 저절로 감겨지게 할만큼 부드럽게 진행되고 있다. 곡 사이사이에 들려지는 랄프 피네스의 낭송 또한 이 앨범의 묘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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