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번 `그드은 무두 사바에서 오도다`는 주현절을 위해 작곡된 것으로 혼과 오보에 다 카치아가 사용된 당당한 반주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주현절 후 네 번째 주일을 위한 81번 `예수 잠드시면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랴"` 는 테너와 베이스를 위한 기교적이며 드라마틱한 두 개의 아리아가 돋보이며 성축절을 위한 83년 `새로운 맹세 속에서의 기쁨이 한
때`는 기악협주곡을 차용한 듯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악의 움직임이 매력적이다. 1724년 신년일을 위한 190번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할 지어다`는 마사아키와 마사토 스즈키 부자가 재구성한 버전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 주묵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