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와 라인스도르프가 편곡한 브람스 작품집 - 피아노 4중주, 네 개의 엄숙한 노래, 두 개의 코랄 외
음악적인 정서에 있어서 브람스를 충실히 계승한 20세기의 작곡가 아놀트 쇤베르크가 편곡한 작품들이 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다. 오케스트라를 위하여 편곡된 피아노 4중주 1번은 실내악 작품의 정서와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채 적절한 살과 뼈를 붙여 더욱 진한 페이소스를 자아낸다. 지휘자로 잘 알려진 에리히 라인스도로프가 편곡한 두 개의 코랄 전주곡과 베이스 올레 페르손이 협연한 네 개의 엄숙한 노래는 전문 작곡가 이상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법이 돋보인다.
연주: 올레 페르손(바리톤), 노르쾨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류 지아(지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