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으로 집시 기타 영웅, 안젤로 데바르가 1989년부터 2003년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이자 일종의 베스트 앨범! 솔직히 그의 지명도에 비해 리더작이 많지 않았는데 특히 2000년 이전의 연주는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장고 라인하르트의 정통에 충실한 89년 연주에서 최근 재즈계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토드 구스타프센이 참여한 데 재즈풍의 최근 연주까지 그의 다양한 연주를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 이 앨범의 가치는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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