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잊혀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 발명가였던 엠마뉴엘 무어는 20세기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의 피보호자이기도하다. 카잘스는 무어의 곡이 그의 괴팍스러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이고 정교하다고 평하였다. 여기에 녹음된 3개의 소나타는 3악장 구성의 로맨틱 듀오 소나타들로 피아노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연주되고, 첼로의 풍부한 선율과 깊은 울림, 에너지 넘치는 힘을 느낄 수 있는 비르투오소적인 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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