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야노스) 스페치: 세 개의 현악 사중주 op.2<BR>
* 페스테티치 현악사중주단<BR>
고전주의시대 부다페스트에서 활동하여 스페치 야노스로 불리기도 했던 작곡가 요하네스는 헝가리 풍토성과 프랑스적 감성, 그리고 하이든에게서 배운 고전주의적 작곡법을 연결시켰다. 당시의 많은 작곡가들처럼 모차르트의 선율들에서 영향 받은 흔적이 사중주 2번 등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페스테티치 사중주단의 담백한 앙상블로 전해지는 3번의 활기찬 모습이 특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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