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의 목소리와 영혼에는 파두가 깃들여있다!” 90년대 초반부터 포르투갈 파두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해 온 리아나의 2004년 앨범. 열 세 번의 파두 콘테스트에서 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해 “위너스 보이스”로 불리기도 하는 리아나는 24살에 발표한 첫 데뷔작 [Fado. PT]에서 현대적인 파두의 모습을 제시한다. 전통적인 파두 악기인 포르투갈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가 공존하며 현악 4중주단과 아코디언이 참여해 리아나의 보컬과 함께 풍부한 매력을 선사한다. 포르투갈 시인 페르난도 뻬소아(Fernando Pessoa), 미구엘 토르가(Miguel Torga)의 시를 가사로 하여 만들어졌다. Fado.pt는 새로운 파두의 시작인 동시에 그 미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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