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리지오(Jos? R?gio)라는 포르투갈 시인은 “파두는 매우 구슬픈 날에 태어났다(...) 슬픈 뱃사람의 노래처럼...”이라는 시구를 남겼다. 현재에 이르러 파두는 슬픔만이 아니라 고통, 향수, 안타까움 등 모든 정서가 한국의 그것과 닿아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파두라면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등의 디바들을 떠올릴 테지만 Antonio Zambujo라는 남성보컬(파디스타)을 듣게 되면 당신은 파두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6살에 파두콘테스트에서 우승 후 지금껏 많은 찬사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안토니오는 대단히 클래식한 정석 파두 보컬을 고수하고 있다. "Trago Alentejo na voz" ("I carry Alentejo in my voic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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