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톡의 일기로부터 - 쿠프랭, 바흐, 프레스코발디, 바르톡 ★★★
연주: 얀 미첼(피아노)
바르톡이 평소 탐구했던 바로크 작곡가들의 편집, 편곡 작품들과 자신의 편곡 작품을 피아노로 연주한 앨범. 피아노 해인 1920년대 당시 바르톡은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르네상스 작곡가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고, 이 앨범은 당시의 바르톡의 가장 진솔한 모습을 담고 있다. 바르톡의 스타일로 완전히 바뀐 프레스코발디와 쿠프랭, 퍼셀, 바흐의 작품도 대단히 재미있을 뿐더러, 자신의 작품 편곡인 <무곡 모음곡>에서는 강렬한 에너지가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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