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에 쿠프렝 작품 전집을 완성했던 이들 세 연주자들이 그들이 애호하는 네 곡을 선택해 쿠프렝 음악에 대한 그들의 최근 생각을 피력하고 있는 앨범. 이전 연주에 비해 오보에, 바순, 제2 비올 콘티뉴오 등을 제외하면서 이들 트리오는 응집력있는 원숙한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놀랍게도 이전보다 더욱 빨라진 템포를 선보이며, 좀더 표현적이고, 흐름이 자연스러운 명연을 선보이고 있다. 악상의 선명하고 투명한 녹음도 이들 연주를 사랑스럽게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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