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첼터: 가곡집
연주: 안드레아 폴란(소프라노),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19세기 바흐 부활의 신호탄을 올린 중심 인물 멘델스존과 그의 스승 첼터의 가곡집. 슈베르트와 슈만 가곡 사이에서 대중에게 잊혀진 멘델스존과 첼터 가곡의 아름다움을 옛 음악과 19세기 가곡 전문가인 안드레아 폴란과 현재 가장 주목받는 포르테피아니스트 톰 베힌이 전해준다. 하이네, 실러, 괴테 등 독일 최고 시인들의 시어를 다루는 두 작곡가의 솜씨는 되돌아볼 가치가 있다. 1840년작 오리지널 에라르 피아노와 그라프 피아노 복제품을 연주하며 언제나 시어와 목소리에 가장 어울리는 뉘앙스와 음색을 이끌어내는 톰 베힌의 솜씨는 명불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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