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교회음악 작곡가로, 음악이론의 권위자로 벨기에 음악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프랑수와 오귀스트 헤파르트의 성탄음악을 모았다. 특히 그레고리안 성가에 정통했기에 미사 <우리를 위해 아기예수 나셨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정통적 어법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듣는이의 가슴에 스며든다. 중세와 르네상스로 돌아간 듯한 신성한 인성의 하모니의 아름다운 합창을 중심으로, <잠자는 아기예수>의 목가적 정취, <천사의 메시지>, <18세기 노엘>등 친숙한 선율로 깊은 마음의 안정을 받게 될 합창음악과 성탄음악의 필청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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