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느 르페브르는 20세기 초반 프랑스 여성 피아니스이다. 코르토에서 사사받은 신동으로 선천적 재능 뿐 아니라 후천적 노력과 개발로 자신만의 연주법을 개발했던 피아니스트이다. 그녀의 연주는, 파워풀하고 매혹적이며, 거대한 힘을 지니고 있어 눈을 감고 들을 경우 여성 피아니스트의 연주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이후 그녀는 정확한 음감과 진지한 자세로
20세기초 유럽 피아노 연주계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누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레코딩은 대단히 희귀하여 본 음반의 발매는 피아노 음악사적 쾌거이다. .... ....